한국 안동 종교간 화합·상생의 공간 ‘안동종교타운' 건립 - "정치력, 자금력, 문화적 설득력 앞세운 다원주의 더러운 산물"
그토록 염려하며 생각하기도 싫은 현실이 결국 우리 눈앞에 화합과 상생이라는 이름을 뒤집어 쓰고 버젓이 음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본국 국내 최초로 경북 안동지역에 미래지향적 다종교 문화 창조 기반을 마련하고 종교 간의 화합은 물론 시민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이라는 명분으로 '종교타운'이 탄생했다.
지난 22일 이미 준공식을 갖은 ‘안동종교타운’은 그간 74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 성덕도 등 다섯 개의 종교를 한 곳에 모아놓고 테마 관광지로 일반인에게 전면 개장됐다.
주최측은 테마관광지와 시민들의 휴식 및 다종교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 본 종교타운의 건립목적이라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화성공원과 목성공원으로 조성된 종교타운 주변에는 안동지역 최초로 교회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석조 외벽, 2층 마루, 지붕 트러스 구조 등이 잘 보존돼 있는 등록문화재(제654호)인 안동교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안동 종교타운 건립에 WCC를 지지했던 교회들과 기독교 단체들의 암묵적인 지지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은 일루미나티 어젠더를 홍보하는 일에 앞장을 선지 오래됐고, 일루미나티 기업 삼성은 베리칩 시스템 개발에 앞장을 서고 있고, ‘여시재’라고 하는 일루미나티 싱크탱크는 한국정치를 막후에서 조종하고 있고, WCC 배도의 모임에 참여한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은 본격적으로 ‘종교통합’이라는 일루미나티의 어젠더에 발벗고 나서고 있으니, 대한민국이 바로 일루미나티 국가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막강한 정치력과 자금력과 화려한 문화적 설득력에 눈속임을 당하는 기독교는 진정 짖지 못하는 개에 불과하다는 말인가. 교회 밖에서도 인정하고 설득 될만한 보편타당성 있는 논리와 객관성을 왜 기독교는 내놓지 못하는가? 과연 성경이 저들 WCC가 말 하는대로 그렇게 모자란 ‘신화수준의 고대 계시 문학’의 문서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오늘의 기독교 보수주의의 영적 시력이 약화(弱化)한 까닭인가? 아니면 우리의 부패가 그것을 몰라보고 있는 것일까?
이제라도 이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부터 그 자리에 짚을 깔고 앉아, 재를 뿌리며,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래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