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네시야교회 이다윗 음악목사 부임 예배 - 음악목회 통한 사역 전문화로 교회 성장 도모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 하크네시야교회 (담임 전광성 목사)가 오는 26일 (주일) 오후 4시 스프링필드 소재 본 교회에서 세계밀알 선교합창단 지휘자겸 찬양 신학교 교수로 사역하는 이다윗 목사를 음악목사로 임명하고 음악목회사역의 출범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린다. 지난해 11월로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하크네시야 교회는 이번 음악목회 사역 감사예배를 통해 목회의 전문화를 통해 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담임 전광성 목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예전과 달리 목회의 분야가 다양화되고 성도들의 삶이 전문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이에 발맞추어 전문화된 목회를 이루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로 본 교회가 먼저 전문목회의 한 부분을 감당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회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고 한층 더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음악목사로 부임하는 이다윗 목사는 부임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교회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전문적인 목회와 사역의 세분화를 통해 더욱 깊이 하나님을 체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 믿음으로 결정을 내린 교회앞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평소 교회 음악과 관련해서 대개의 경우 교회와 성도들이 예배시 찬양에 대해 음악적 감동과 은혜의 체험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회 음악은 기교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깊은 울림을 통한 고백을 찬양을 통해 이루어내는 점을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말씀과 더불어 예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크네시야 교회의 음악목회사역의 출범은 뉴욕교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역으로 대개의 경우 단순히 성가대를 지휘하는 차원을 넘어 교회에서 드려지는 찬양과 경배를 포함해 예배와 찬송 등 모든 교회 내 음악을 말씀과의 조화를 통해 성도들로 하여금 예배에 더욱 집중하고 자칫 인위적이고 감정적으로 드려질 수 있는 예배를 바로 세우는 목회적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