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상의 창조 순서와 질서 - 기독교에 대한 과학적 접근(2)

 

 과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성경이 거짓이고 성경의 기록이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경에 기록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나 기적으로 보이는 일들이 설명되어지고 해석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서 동정녀인 마리아를 통해서 탄생했다는 성경말씀을 믿지 않던 사람들이 시험관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 오늘날에는 그 사실을 부정하는데 열을 쏟지 않으며, 줄기 세포 연구가 반윤리적이고 비종교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인 하와를 만드셨다는 말씀에 대하여 부정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되거나 과학적 발전으로 말미암아 알게 된 지식은 성경의 내용을 더 분명하게 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소위 종말론자들이나 사이비 기독교 혹은 이단들이 예수님의 재림의 장소를 지정하여서 특정한 곳에서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동체 생활로 끌어들여 성도들을 미혹하던 시대가 있었으나 매스컴과 통신망의 발달로 말미암아 세계의 어느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도 동시적으로 듣고 보게 되는 시대가 됨으로써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7)라는 말씀이 잘 이해가 되고, 더 이상 특정한 장소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미혹에 빠지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오늘날 각종 전파들이 온 세상에 거의 동시에 전파되고, 위성을 통해서 네비게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첨단 기술 개발로 인해서 하나님의 ‘무소부재’에 관한 이해도 잘 이해할 수가 있게 되었으며, CCTV로 인간의 일상을 녹화하는 과학적인 발달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아시고 기억하신다는 내용이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의 첨단 지식과 최신 문명의 발달은 기적과 같은 성경의 내용들이 단순히 신화이거나 비과학적인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세계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사실이라는 것을 추론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대한 부정확하고 추상적인 이해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사이비 기독교나 이단들의 오류를 밝히는 역할과 미신적인 신앙에 사로잡혀있는 토속신앙을 깨우치는 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창조세계인 영적 세계와 물질세계에 대한 이해는 오늘날의 최첨단 학문인 컴퓨터 과학적인 지식으로 설명하면 잘 이해할 수가 있다. 즉 컴퓨터 과학이 이루어낸 컴퓨터 시스템과 인터넷 상에서 생성된 ‘가상공간’(cyberspace)은 사람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차원의 세계인 것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로부터 보이는 물질세계를 만들어 내셨지만, 사람들은 보이는 물질을 이용하여 실존하지 않는 ‘가상 시공간의 세계’(the world of cyber-time and cyber-space)를 만들어 내었다. 사람이 가상 시공간의 세계를 만들고 운행하는 주체이지만 그 세계를 통하여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그 세계와 교통하기도 함으로써 사람들과 가상세계 및 그 세계의 존재들 간에 상호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가상 시공간의 세계가 아무리 창조적이거나 창의적이라고 하여도 모든 것이 사람의 생각 속에서 나온 것이며 사람이 만든 것이다. 그래서 그 세계에 등장하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정보가 사람에 대하여 혹은 인간 세계에 대하여 아무리 정확한 묘사를 하더라도 실제적인 인간 세계를 그대로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가상 시공간의 세계에 있는 존재들이 인간세계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는 마치 시공간 세계의 존재인 인간이 초시공간적 세계인 영적세계의 존재들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영물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프로그램 상에서 묘사되는 가상세계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통째로 바꿀 수도 있고, 반복하여 재현하여 볼 수도 있으며, 가상 시공간의 시간을 조절하거나 가상 시공간의 영역을 확장 혹은 축소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이 가상 시공간의 세계는 인간의 기술에 의하여 시작되어지지만 그 가상 시공간의 세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그 세계 속에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가 컴퓨터 시스템에 전원을 꺼버리거나 소프트웨어를 삭제해 버리면 그 가상 시공간의 세계는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동일한 개념으로 인간세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인간 세계 속에서는 알 수가 없으며, 이 세계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이 세계를 시작하게 하는 존재가 있다는 생각할 수가 있고, 그 사실을 알려 주는 분에 의하여 그 분의 존재와 인간 세계를 창조한 목적과 의미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 것을 계시를 통하여 알게 된 종교가 기독교인 것이다.
특히 컴퓨터 시스템을 셧다운(Shut down)함으로써 가상의 세계를 끝내고,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새롭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듯이, 악으로 인해서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이 세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이 세계는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대체가 될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성경적 세계관: 성경대로 생각하기』(서성환 지음, CLC[기독교문서선교회] 출간)을 참조하기 바란다. 저서 정보 http://www.clcbook.com/?c=8/9&mod=shop&cat=3&p=1&sort=gid&orderby=asc&recnum=20&uid=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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