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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침체속 이단 신천지 교세 날로 증가

개신교단들과 기독교 언론으로부터 견제를 받아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측이 지난 6월 27일 발표한 “연말까지 3만 여명 신규 입교…기성교단 견제에도 성장률 견고 입증” 제하의 보도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만 1만 5천526명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하면서 “전날 강원도 빌립지파에서 1천722명이 수료한 것을 비롯해 이달에만 광주·전남의 베드로지파에서 2천623명, 전북 도마지파에서 909명, 부산·울산·경남의 야고보와 안드레지파에서 3천35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에는 대구·경북의 다대오지파에서 1천704명, 대전·충청의 맛디아지파에서 2천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서 4월에는 미국 LA에서 1천250명, 3월에는 서울·경기 지역 지파 중 하나인 요한지파에서 1천9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고 소개하고 “이들 외에 현재 수료 대기자만 1만 3천여 명에 이르며 올해 남은 기간 수료자 숫자를 합하면 올해 말까지 3만 여 명이 신천지예수교회로 정식 입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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