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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 교회 지금 무슨 일이(6)

하크네시야 강단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개인감정 앞세운 전목사 특정교인 향해 ‘사탄의 세력’ 운운

지난 5월 7일 주일예배, 전광성 목사는 당시에 대표기도를 했던 안 모 장로의 기도가 끝나자 헌금기도 시간에 앞서 기도했던 장로의 기도를 그대로 받아쳐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달라며 불편한 개인의 심적 상태를 여과없이 표현해 영문도 모르는 일부 교인들은 이때의 상처로 교회를 떠났고 급기야 지속적인 출석을 진중히 고려해 보겠다는 교인들이 생겨났고 나아가 전목사의 ‘저주기도’는 이제 교계에서는 알만한 목회자와 교인들은 이미 다 아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교계의 일부 목회자들은 “젊은 목사가 지려고 하지를 않는다”며 본보에 안타까움을 전해오기도 했다. 이후 전목사의 설교는 자신의 편견과 불완전함과 오류의 가능성은 인정치 않고 자신을 반대하는 특정교인들을 향해 이상하리만큼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자신이 그토록 내세우기를 원하는 세상적인 스펙과는 상관이 없이 목사요 신학자로서의 열정과 진지함은 오간데 없고 분별력이 없는 무감각하거나 무분별한 유치한 수준의 설교를 계속해 오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본보가 입수하고 있는 설교의 녹음 파일을 개인적으로 발송하고자 한다)

이런 가운데 본인은 정작 회중들 앞에서는 용서와 사랑의 중요함을 외치면서도 자신의 뜻에 조금이라도 동조하지 않는 교인들을 향해서는 서슴없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며 협박과 으름장을 어린아이 버릇처럼 일삼는가 하면 예배시 기도를 통해서는 “사탄의 세력들을 물리쳐 달라”고 악을 쓰는 가운데 급기야 지난 7월 9일 주일 설교에서는 특정교인들을 향해 ‘사탄의 앞잡이 노릇하는 자’ 운운하면서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이라며 노골적으로 교인들을 편가르고 있으며 습관적인 저주성 설교로 하나님 편에서의 진리선포 대신 인간 편에서 자신의 합리화와 정당화를 위해 설교를 자신을 위한 이익의 재료로 사용,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고후 4장 1절과 2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 하노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자신의 고귀한 직분에 대해 밝혔다. 주목할 것은 ‘혼잡’이라는 뜻은 값싼 물건이나 위조품등을 교묘한 꾀와 속임수로 진짜처럼 팔러다니는 엉터리 잡상인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나온 말인데,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권을 취하기 위해 진리의 복음과 인간의 영혼을 담보잡아 사사로운 잇속과 명예를 챙기는 불의한 자들이 극심한 이때에 하크네시야 교회의 강단의 위기에 대한 안팎의 염려는 점점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예배의 핵심은 말재간이 앞선 설교도 아니고 성가대의 멋진 화음도, 엄숙한 분위기도 아니고 오직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를 찾고 계시는 ‘하나님의 살피심’이다. 따라서 예배자들은 오직 ‘영과 진리’라는 이 두 기둥에 자신을 묶어야지 다른 것을 살펴서는 안 된다. 신앙을 지성과 결별시킬수록 그 신앙은 위험한 지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지성이라는 도구를 포기한 채 말씀을 혼자 다 붙잡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주 저급한 착각이다. 명심하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듯한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 싫어질수록 강대상에서는 분칠한 설교가 나오기 마련임을...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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