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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복음주의연합 내쉬빌 성명 "동성애, 성전환 절대 안돼" - 호주 시드니에서도 대대적 반동성애 위한 연합기도회 개최

미국의 침례교와 장로교 등 여러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연합인 Council on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 (CBMW/미국복음주의 연합)이 최근 동성애와 성전환은 “기독교 진실에서 필수적으로 어긋난다”고 하며 성경적 성도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발표했다.

CBMW의 이번 성명 발표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지구촌 전체의 이슈가 되고 있는 성별과 성적취향에 대한 사회적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내쉬빌 성명(Nashville Statement)으로 일컬어지는 이번 성명서의 핵심 내용은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과 전통적인 결혼의 용납은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의도적인 계획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으로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딜레마의 해결책은 하나님과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아가 내쉬빌 성명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잊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잊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서 인간을 만드셨고 남성과 여성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주신것으로 하나님이 만들지 않은 것을 사람이 만드는 것은 어리석을 뿐만 아니라 절망적인 것 ”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정하신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 연합하는 것으로 결혼을 동성애 관계로 만드셨다고 하는 것을 부인한다"고 밝히고 “혼전이나 혼외 성교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모든 성적 일탈의 원천은 죄로 규정, “죄는 성적 욕망을 비틀고 동성, 이성적 음란에 빠지게 하며 이같은 성적 견해를 기독교인이 따라가면 이웃을 해치게 되고 나아가 신앙을 부인하게 된다"고 하며 “동성 음란과 성전환을 동의하는 것은 분명한 죄가 된다”라고 했다.

한편 동성애에 대해 최근 한국에서도 교계가 입법화를 반대하는 성경적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1일 호주에서도 정부의 동성애 합법화 시도에 대해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반 동성애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소식을 전해왔다.

현재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서기 송상구 목사가 본보에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호주는 현재 영적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마디그라 축제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이젠 정부가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에대해 호주 한인교계는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군대를 자처하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호주 한인교계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시드니 순복음 교회에서 '동성애 반대를 위한 시드니교회연합기도회'를 개최 한다고 밝히고 미주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한인교계가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도로 후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주에는 약 13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5백여 한인교회들이 한인사회를 섬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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