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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 전광성 목사의 계속되는 영적 장난 "예수께서 강단 오른편에 나타났다" 전교인에게 카톡질


전목사가 전교인들께 보낸 카톡내용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천박한 이해가 얼마나 무서운 영향을 주는지 교회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천박한 이해가 교회 지도자라는 자들에게서 비롯된다고 하면 그 심각함에 대해서는 온 교회가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경계해야만 할 것이다.

이미 지난 기사를 통해 본보의 입장을 밝혔지만 목사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듯한 고독과의 싸움이 싫어질 수록 강대상에서는 분칠한 설교가 나오기 마련이다

3일 본보에 제보된 내용에 의하면 전광성 목사가 전교인에게 카톡을 통해 보낸 예수님의 임재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주일 예배 2부에 설교 중 제 오른쪽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환하게 미소 지으시고 계셨고" "가시 면류관에 벗은 몸으로 그러나 너무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늘의 천상의 색깔인 청옥색이 몸을 덮고..."

한 교인이 봤다는 환상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는 하크네시야 교회 외관에 부착된 청색 사인판의 의미가 하나님의 색깔임을 친절히 설명하면서 마지막 부분에 "이는 설교내용에 하나님이 기뻐하셨던 것 같다"며 완벽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방편으로 끝을 맺는다.

대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환상을 볼 수도 있고 직통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부인하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제보를 접하는 순간 하크네시야 강단의 천박함이 이제 절정으로 치닫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은 비단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자리보전에 대한 절박함이 결국 이런 식으로 표출이 되는 것인가?

그간 하크네시야 교회 전광성 목사에 대한 기사가 나가자 두 가지의 반응들이 신문사로 돌아왔다.

하나는 애가 셋인 젊은 목사를 그리 짓밟아 놔야 직성이 풀리겠냐는 것과 상대할 가치 조차 없는 철없는 목사 얘기를 더이상 다룰 이유가 뭐냐는 반응이다. 전자는 평신도들의 입장이고 후자는 목회자들이 전해 온 반응이다. 이유야 어떻던지 본보로써는 기사를 대하는 독자들의 피로도와 해당 노회의 입장을 존중해서 지난 한달간 일체의 관련 기사를 내보내지 않았다. 그 틈새를 노린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느끼는 자리보전의 불투명한 불안감 때문인지 한주전 부터 온갖 루머가 접보되기 시작했다.

"신임투표를 해서 자기가 계속 교회의 담임을 할 것이다" "이제 노회가 자기 손을 들어줬다" "교회가 이제 안정을 찾고 부흥에만 전력을 기울일것이다" 등 급기야 이젠 강단에 예수께서 나타나셨다는 얘기까지...

확인결과 전부 '거짓말'이다. 그같은 루머의 진원지가 어디인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나아가 9월 2일 보도에 이미 밝혔듯이 급기야 '본 헤럴드' 라는 한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에 김수경 기자(목사)의 이름으로 게재된 교회 탐방기사에는 하크네시야라는 교회 명칭을 개정할 당시의 사실에 대해 언급이 됐는데 그 내용 또한 여전히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83개의 공모된 이름 가운데서 '하크네시야'라는 본인이 신청한 이름이 됐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미 확인 결과 83개의 이름 가운데는 하크네시야라는 이름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최종 선별된 5개의 이름이 당회앞으로 올라왔을 때 전광성 목사는 슬쩍 최종 공모된 이름 가운데 자신이 생각한 하크네시야라는 이름을 쓸쩍 끼워넣기를 하고 최종 결정하도록 하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이때만 해도 당회원들은 젊은 목사의 열정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덮었음을 이미 증언했고 이같은 사실은 노회에도 이미 증빙을 첨부해 보고가 됐다. 본보 역시 당시 관련 메일을 통해 명백히 그 증거를 밝힐 수 있다. 취재를 한 기자도 거짓에 속았고 그 기자를 대상으로 전광성 목사는 여전히 거짓말을 일삼아 언론사를 기만했음을 다시한번 분명히 밝힌다.

칼빈은 "설교는 자신의 꿈이나 환상을 전달해서는 안되며 오직 자신들이 받은 말씀을 충실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접보된 전광성 목사의 강단 예수임재 건은 대개의 목회자들이 영적 카리스마를 자신의 영광을 취하려는 쪽으로 쓰려고 할때 사용하는 방법이고 말씀의 부재현상이 극에 달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영적 사기'의 모습으로 이는 결국 하나님의 교회에 결정적인 해를 끼치게 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지난 수개월간 전광성 목사를 취재하면서 사실에 입각한 시각으로 바라본 바에 의하면 그는 하늘까지라도 올라가고픈 명예욕과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남이 자신보다 나음을 못 견디는 시기심 그리고 어울리지도 않는 자기자리에 대한 절대적 확보 등의 온갖 자기방어와 자기확장 탐욕 등 이기적인 이권에 사로 잡힌 자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여전히 그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기사가 마감되는 시점에 전광성 목사에 대한 새로운 제보가 또한 건 접보가 됐다.

"전광성 목사가 수원대학교를 나왔다고 합니다. 어찌된 것인지 확인 좀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간은 한국지부 서무엘 기자가 수고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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