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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 1차 세계대전 기념탑 십자가 철거 판결 "철거는 지역 참전용사들에게 치욕 주는 결정"


1925년에 American Legion이 메릴랜드 Bladensburg 시에 세계 1차 대전에서 사망한 49명의 군인을 공경하기 위해 건립한 이후 <평화의 십자가>로 불리는 40피트 규모의 기념탑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14년 부터 American Humanist Association (AHA)이 십자가 모양의 기념탑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철거하거나 바꾸거나 없애라고 요구했다. 참고로 AHA는 “하나님 없이 선하기”를 주장하는 인본주의 협회로 그들은 "십자가는 본래부터 종교적인 메시지이고 오직 기독교 군인만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철거를 주장해왔었다.

결국 지난주 연방 제4 순회 항소법원은 AHA와 동의하여 Bladensburg 기념탑은 십자가의 모양이기 때문에 그 역사적인 기념탑을 철거하라고 판결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핵심적인 상징”이고 무엇보다 교회와 정부를 분리시키는 “위반”을 저지르는 벽의 역할을 하므로 기념탑은 정부를 종교와 지나치게 얽히게 한다며 철거를 판결했다.

그러나 수석재판장 Gregory 판사는 “이 기념탑은 세계의 자유를 위해 대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용맹스럽고 끈기 있으며 헌신적인 49명의 메릴랜드 Prince George 카운티 주민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헌정된 기념탑이 헌법의 내용이나 정신을 위반한다는 것을 저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First Liberty Institute와 Jones Day 법률 사무소가 American Legion을 대표하는 가운데 First Liberty Institute의 Hiram Sasser 변호사는 말하기를 “오늘의 판결은 역사를 무시하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고 미국 전역의 참전 용사 기념관의 제거와 파괴를 위협하게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Jones Day 법률 사무소의 Michael Carvin 변호사는 말하기를 “이 기념탑은 거의 100년 동안 현지 참전 용사를 공격해 왔고 수정헌법 제1조 아래 보호됐었다.

그런데 기념탑을 철거하는 것은 대전쟁에 목숨을 잃은 지역 참전들에 엄청난 치욕이다.”라며 철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현재 American Legion은 대법원에 직접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개의 무신론자와 자유주의자들이 공공장소에서 기독교를 근절하고 싶어하는 가운데 미국의 기독교 뿌리를 지워버리려는 이 악을 막기 위해서라도 기독교인들이 함께 싸워야 할 것이다. 대법원에서 십자가 기념탑을 보호 판결과 헌법을 존중하는 연방 판사들이 임명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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