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자.

 

플로리다 고등학교에서 mass-shooting이 있었다. 17명 이상이 죽거나 부상입어 총기가 허용되는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아마도 한국이라면 ‘유족 대책위’를 구성해, “트럼프 or 박근혜, 나와! 왜 우리 안만나 주는 거야?!”하며, 부통령 나타나면 물병으로 테러하고, 전국민들에게 슬픔을 강요하고, 워싱턴광장 점거하고, ‘7시간 동안 뭐했어, 분단위로 대통령 행동한 것 보고해!’ ‘대입특례보장’ ‘추모공원조성‘ ’국가유공자 대우‘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300년은 욹어 먹었을게다.

미국은 좀 다른가? 미국은 사고가 터지면,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찾는데 노력하는게 일반적이다. 허나, 이번엔 학부모들이 학교안전에 대해 매우 예민해 져, 학교 안전시스템에 대해 확인점검, 위장 침투 등을 통해, 경찰들의 안전시스템 점검을 직접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열정있는 과보호형 학부모들의 과잉참여에 대해, 경찰들은 그 학부모들이 과잉반응하고 있다고 불쾌해 하며, 경찰들이 예의주시 하고 있단다.

경찰들의 주장은, 자녀들을 보호하려는 학부모들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그 자녀들을 총기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 임무이며, 학부모들이 경찰의 영역까지 침범, 간섭하는 것에 대해선 냉철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미국 경찰은, 자녀보호란 명분으로 과잉방어, 지나친 선제적 점검행위가, 법질서 어기는 것으로 까지 escalate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어디서나, 절제는 필요하다. check and balance. 시민권시험 준비하며 미국의 법제도 공부하며 들은 말. 견제와 균형. 목회를 하다보면, 믿음 좋다고 착각하는 장로 권사님들이, 열정이 지나쳐 자기 지위를 떠나(유1:6), 무리하게 주장하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본다. 더욱이 이민교회 신자들은, 6일간 피곤한 이민자의 삶을 살다 교회 와서야 그러한 모든 억압이 목사에게나 다른 연약해 보이는 roommate나, 이웃 교인들에게 폭발하는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빚는다.

믿음 좋은 사람이면 더 寬容(관용)해야(빌4:5, 딛3:2) 하고, 더 겸손해야 하고, 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이 정상인데, 어째 우리네 이민 사회에선 자신이 황제의 position을 넘어, 하나님의 위치에 앉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성은 어찌해야 하나. 경찰의 직무범위를 도와주는 것은 좋으나, 침해하진 말자. 목회, 목양, 설교, 제반 교회일? 도와주는 것은 바람직하나, 자신의 의견이 반영 교회에서 채택 안 되면 상처 받는 심령이라면, 좀 더 말씀으로 양육받고, 성장 변화되어야 함을 인정하자. 과한 열정이 지혜로 절제되지 않으면 凶器(흉기)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여 거치는 자(고전10:32)가 되지 말고, 필요한 사람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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