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19주년 행사 교계 격려 속 성료 - 로고스교회 및 미션 킹덤마이저 공적사역 시작 - “희망발전소 역할하는 교회 지향할 터”
진리.자유. 평화의 사훈과 약한 자 힘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라는 표어 아래 지난 1999년 12월 20일 창간한 기독저널은 최근 Northern Blvd 169-05의 위치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미션 킹덤마이저와 로고스 교회의 설립 감사 예배를 통해 새로운 사역의 출발을 알렸다.
22일 오후 5시 신 사옥에서 기독저널 발행인 겸 뉴욕 로고스 교회 담임 임성식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감사예배 및 축하예식은 교계 원로 및 중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설교를 맡은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 문석호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2절 본문에 기초해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결코 쉽지않은 일이지만 누군가는 감당해야 하는 일 앞에서 기독저널이 시대적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바른 기독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언론으로 정진하길 바라고 무엇보다 목회적 소명도 함께 감당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순서에서 프라미스교회 담임 허연행 목사는 “한인교계 맏형 격인 기독저널이 교계와 동포사회를 아울러 냉냉한 곳은 훈훈하고 과열된 곳은 시원하게 하는 온도조절계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언론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고 교회협의회 회장 정순원 목사는 “미션 킹덤마이저가 정직과 진실과 의로 무장한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각각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예배 및 행사는 박춘수 목사(마하나임 선교교회 담임)의 기도와 오강석 장로의 성경봉독, 월드밀알 선교중창단의 특송, 오종민 목사(뉴저지우리교회)의 헌금기도, 김정국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와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와 뉴욕교협회장 정순원 목사의 축사, 뉴욕원로성직자회 부회장 한문수 목사의 격려사와 이종선 목사(주님의 식탁 선교회 대표)의 만찬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새롭게 출범한 사역을 소개하면 먼저 임성식 목사는 “뉴욕 로고스교회는 무엇보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헤아리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미션 킹덤마이저는 뉴욕의 목회자들의 영적 각성과 목자적 자긍심 회복을 위해 채플 사역과 기도 사역을 통해 ‘뉴욕 목회자 2시간 기도운동’을 전개해 교계가 한인사회 전반에 걸쳐 ‘희망 발전소’의 역할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션 킹덤마이저는 부대시설로 채플(예배)실과 크리스쳔 카페, 기도실 및 컨퍼런스 룸 등을 구비하고 뉴욕의 목회자를 비롯한 크리스천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 오픈하고 특별히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나 한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게스트하우스 등의 운영을 통해 교계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긴다고 밝혔다. (사역 안내 및 문의 : 347-430-1603. 그레이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