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유익이 보이는 자세와 위치 ”

 

 

인류는 시작부터가 남의 유익과는 먼 거리에서 시작하였다. 에덴의 이브는 자기의 죄를 뱀에게 전가 시켰고, 아담은 죄에 대한 책임을 아내에게, 나아가 아내를 주신 하나님께 돌려 인간은 생래적으로 “남의 유익에는 관심 없이”자신의 유익에 맞으면 모든 것이 가(可)하기만 하다.

 

예수님은 인류 모두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대속의 죽음을 기념하는 만찬을 주제하셨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의 상류층들은 이런 성찬을 부유한 자들의 연회석으로 만들어 놓았다. 바로 곁에 있는 성도들이 굶고 있어도 보이지 않았고, 또 스스로 믿음이 강하다고 믿고 우상의 제물을 분별없이 먹다 보니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혼란을 야기 시키기도 했다. 예수께서 자신의 희생적 구속 사건이 와전됨을 보시고 바울을 통해 이 말씀을 주신 것 같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10:23-24)

 

남의 유익을 잘 볼 수 있는 위치와 자세를 궁리해 보았는데, 예수님의 생애가 어디에서 어떻게 보내셨는지를 잘 관찰하는 데서 힌트를 얻어 출발해 보았다. 태어나심 부터 보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 " (미5:2) 예수님의 위치는 호텔이나 값비싼 대궐 같은 집이 아닌 가축의 구유였으므로, 서민의 세계 그리고 대중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라야 남의 유익이 잘 보일 것이며, 또 주님께서 주로 활동하신 곳은, 앗수르나 바벨론 등이 침략하던 길목이며 나라에서도 소홀히 대했던 갈릴리 지방이었다. 그러므로 백성들의 관심사에서 외면된 농어촌이나 산간 벽지 같은 데라야 도움 받아야 할 대상의 필요가 무엇인지가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남의 유익을 볼 수 있는 자세는, 예수님이 제자의 발을 씻기기 위해서 위로 쳐다 보아야 하는 쭈그린 모양새일 것이다. 사람을 볼 때 위에서 내려다 보면 상대의 정수리만 보인다. 이 말의 의미는 높은 곳에서 바라 보노라면 시기에 찬 안목의 정욕이 내 모든 주변의 시선을 차단하여 버려 내면과 과정은 생략되고 그 결정체인 현재의 모습만 보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아래 쪽에서 무릎을 꿇고 위로 쳐다 보면 상대의 과거와 현재의 고난과 아픔이 손과 발 등에 새겨져 있기 때문에 즉시로 "상대의 필요인 도움 치료 휴식 등 남의 유익” 이 클로즈 업 되어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3:1-5) 하였는바, 여기 어느한 대목에서라도 남의 유익을 꾀하면서 만들어진 성품이 있는가 보라. 우리가 바로 이 말세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니 실로 자신을 흉측하게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시야와 자세로 돌아가자. 이 고약한 성품이 인격이 되고 나면 핸들이 고정되어 U-Turn 이 되지 않는다. 서둘러 포복 자세로 기어서 만원 버스에 올라 남의 유익을 보고 섬기는 자의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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