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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낙태’ 영화 ‘Unplanned 에 R 등급 이라니? - 교계 미영화 협회(MPAA)편견에 공개서한


최근 지인으로 부터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봤는데 그토록 울어보기는 처음이라며 기독교인들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면서 적극 추천하여 관련 기사를 검색해 해당 영화에 대한 반기독교적 차원의 반대와 이에대한 미국 기독교계의 반응들에 대해 소개한다.

‘Unplanned (계획되지 않은)’이라고 불리는 이 영화는, 낙태 대기업 Planned Parenthood 에서 고위 간부(Director)였다가 ‘친생명(pro-life)’ 옹호자가 되는 한 사람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자 들은 보통 “제한된(R rated)” 등급을 받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욕설이나, 유혈이 낭자한 장면, 폭력 또는 그 밖의 어떤 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MPAA는 낙태에 관련된 세 개의 장면을 이유로 등급 R을 매겼다.

이에대해 기독교 지도자들과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 수상자 두 명을 포함한 영화계의 일부 인사들은 MPAA 영화 등급 위원회가 낙태 반대 메시지가 담긴 영화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고 비난하는 공개 서한을 발행하는 이례적인 행동을 취했다. 서한의 내용에 따르면, 많은 PG-13 등급 영화조차도 욕설에서부터 불필요한 성적 장면의 묘사, 살인, 그 밖의 눈을 가려야 하는 잔인한 그래픽들까지 모든 종류의 악으로 가득 차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Unplanned” 같은 영화들은 R 등급보다 PG-13 을 쉽게 받았어야 했다고 주장하고있다..

공개 서한에 서명한 영향력 있는 29명중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은 다음과 같다. ‘대부(Godfather) 속편’ 공동 제작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했었던 그레이 프레데릭슨, Schindler’s List’ 공동 제작으로 같은 트로피를 받은 제럴드 몰렌, 영화배우 Kevin Sorbo, 블레이즈 신문사의Glenn Beck, 미국 기독교 법률단체의 대표자인 Family Research Center (FRC)의Tony Perkins, 가수Pat Boone, 전 주지사인 Mike Huckabee, 전 하원의원congressman Dana Rohrabacher,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조카 Alveda King 등이 29명에 포함되어 있다.

공개 서한의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등급을 매긴 일부 사람들은 아마도 R등급이 기독교 관람자들로 하여금 자녀들과 함께 이 영화보는 것을 꺼려하고,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의 심각성(정치적 이유로 잘못된 등급을 매기는것)이 얼마나 깊은지를 발견할수있다 “ 며 영화팬들에게 격려하기를 “The Passion of the Christ” 영화 때와 마찬가지로, MPAA의 R등급을 무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공개서한은 계속해서 “MPAA는 베벌리 힐스에서 사는 부모들이 모여서 영화를 보고 투표를 해서는 최종적으로 무엇이 가족에게 적합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결정하는 그런 집단인가? 90210 우편번호(Beverly Hills)에 사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미국의 다른 나머지 지역에 적용하려고하지 말라!” 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공개서한에 대해 MPAA의 웹사이트는 등급을 매기는 위원들이 “미국 부모들의 다양성을 반영한다고 밝히고 그들은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오하이오, 메릴랜드, 하와이에서 왔다”라고 명시했지만, 실상 검증된 사실에 의하면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다섯 명의 엄마와 네 명의 아빠들로 구성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Unplanned 는 미전역 1,059 극장에서 3월 29일 금요일부터 상영되었으며 “R” 이라는 잘못된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봉하자 마자 6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다렸다는듯이 영화관람을 하였고, Bible Belt 로 알려진 중부같은 곳은 주말엔 티켓이 다 팔려서 월요일까지 기다려서 영화를 봐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UNPLANNED 영화는 단순히 관람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1. 날로 더 심해지는 치열한 영적, 세계관 전쟁의 시기에, 이런 영화를 보는것은 마치 일석 이조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Entertainment 에 예민한 우리 자녀들에게 교훈이 담긴 좋은 영화도 보여주면서 기독교 영화회사들에게는 더 많은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재정적인 후원도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2. 몇번 나누었었지만, Planned Parenthood 가 우리 자녀들을 미끼삼아서 돈을 벌고자 하는 사악한 모습을 실제로 목격한 실화를 볼때, 아는 것과 눈으로 보는 큰 차이가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great cause 에 동참할 기회가 된다.

3. 가장 중요한, 하나님이 주신 “생명” “God IS Life” 라는 성경적 가치관을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교훈이 듬뿍 담긴, 그리고 그 생명력이 얼마나 인류에 크고 아름다운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수있는 기회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Abby Johnson 은 자신의 신변에 대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정의’와 ‘생명’을 위해 이 영화를 기꺼이 만드는것에 동참했으며, 이제는 단체를 만들어 출산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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