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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 달러 줄테니 우리 교인 출근에서 좀 빼소” - 교인직장 찾아가 업무일정까지 돈으로 흥정하는 전광성

지난 13일 밤 기자에게 들려온 당황스럽고 믿지 못할 사실에 대해 17일 오후 관련자들과의 취재 내용을 소개한다.  

전광성의 집과 기자의 집은 아마도 같은 동네인 듯하다. 인근에 위치한 문제의 한인 마켓에서 발생한 일을 제보받고 보니 기자도 거의 매일 이용하는 마켓이기에 하는 말이다.

오클랜드 가든 지역에 위치한 해당 마켓에서 근무하는 한인 가운데 하크네시야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교인이 있었나보다.  13일 오후 5시경 전광성 목사가 마켓에 오더니 교인으로 추측된는 여성에게 돌아오는 주일 공동의회가 있으니 꼭 참석을 하도록 권했다고 한다.

어느켠이나 한 표라도 꼭 필요한 상황에서 담임목사의 심방(?)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하자.

문제는 해당 교인이 당일날 근무로 인해 참석이 불가하다고 하자 전광성이 급기야 매니저를 불러 한다는 말이 “2백달러 줄테니 하루만 빼달라"

이후의 상황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해당 교인이나 한인 마켓 매니저나 당황하고 어이없기는 마찬가지 였을 터. “무슨 목사가 저런 사람이 있냐" “저런 교회를 왜 나가냐며" 급기야 하가 난 매니저는 “당장 매장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하는 사단이 일어나고 말았다.

교인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세상을 살아도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은 세월을 살았고 인생의 경륜도

깊은 성도를 대상으로 어찌 그런 망발을 행할 수 있단 말인가. 실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전광성은 오직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위해 모든 성도들이 생업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간에도 한 표에 목숨을 걸고 있는 현장이 그대로 노출이 되고 만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17일 하크네시야 특집판 신문이 가판에 뿌려진고 난후 기사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독자들의 제보에 의하면 “평소 심방과는 거리가 먼 전광성 목사가 오는 주일 공동의회 투표를 앞두고 마치 유세를 하듯 자신을 지지하는 한표를 구걸하는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는 교인들의 제보가 접보되는 가하면 “대체 사람을 어찌보고 젊은 친구가 저토록 경우에 없는 일을 하는가!  목사이기 이전에 개념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하고 의구심이 들 정도다”라는 제보가 접수 되기도 했다.

교인 한 생명, 한 생명을 목적으로 보지않고 수단으로 보는 것이 익숙한 전광성에게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으나 이 사실은 바로 AC(행정위원)에게 보고됐고 내일 행정위원이 현지에 직접 조사를 나오기로 했단다.

분명히 명심할 것이 있다. 그간 새로운 교회를 찾아 현실에 안주하려는 교인들이나 아직도 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숫자의 환상에 빠져 ‘사람의 부흥’에 눈먼 일부 성도들이 다같이 알아야 할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은 ‘새 길은 잘못을 덮는 것이 아니고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간 본보는 수차례에 걸쳐 아무 사실도 모르고 있는 교인들을 향해 진실에 대해 진지한 접근을 권면하는 한편 전광성 목사의 끊임없는 거짓과 일말의 회개와 사과조차 없는 불치병 목회와 함량미달의 목회적 자질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러나 J 장로를 비롯해 맹종하는 일부 부교역자들의 아첨과 비굴함, 아무 영문도 모르는 새신자들로 부터 면죄부를 받은 전광성 목사는 역으로 순간순간 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악용하여 음모를 확산시키는가 하면 진실을 알고, 진실을 말하는 교인들을 교회내 범죄집단으로 내몰고 노골적으로 전광성 목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일부 교인들의 막가파식 협박은 결국 진실을 알고 진실의 힘을 믿고 있는 교인들을 분노하게 했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전광성을 비호하는 교회내 막가파식 비호세력들이 아니라면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지금 하크네시야 교회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믿음이 아닌 개인적 야욕을 목회라는 이름으로 치장해서 교회를 자신의 교회로 만들어 야욕을 채우려는 철없는 젊은이를 향해 이제는 단호히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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