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申聞鼓 재판 과정서 ‘안창의 목사’ 이름 거론 교계 반응 “어찌 이런 일이...당혹감 넘어 고통!” - 안 목사 본인 “나는 모르는 일이고 제보한 적 없다”
신문고(대표 김수환)에 대한 미주기독교방송 (KCBN) 윤세웅 대표와의 법정 판결이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그간 신문고를 향한 제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뉴욕한인교계가 충격에 빠져있다. 지난 9월 7일 윤세웅 목사는 본보와의 만남에서 신문고에 대한 재판과 관련해 먼저 그간 신문고를 통해 본인과 이승진 목사와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악의성 보도들에 대해 이미 재판이 끝난 상태이고 이 과정에서 제보자들의 윤곽이 일부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날 윤세웅 목사는 재판 과정 중 제보자와 관련된 질문에서 안창의 목사에 대한 실명과 얘기가 3회나 나왔다고 말하고 판결문이 나오게 되면 보다 구체적인 이름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항간에 ‘제보자가 교협의 증경 회장이고 방송국 출입이 잦은 인사’라고 한 소문들이 윤세웅 목사 본인의 입을 통해 실체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이어 윤목사는 “언젠가 안창의 목사가 방송국을 방문해 자신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바꿔 주

세대주의 종말론에 대한 단상
SNS에 언제부터 인지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대한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은혜로 교회 신옥주라는 여인의 만행이 천하에 공개되고 있는 현실이다. 경험한 바에 의하면 사람들이 평상시에 일반적으로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그 사람 자신인데... 어떻게 보면 선지자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천하의 이단 괴수 같기도 한 예수를 만난 바리새인들의 반응은 호기심 섞인 기대가 반이요 이단적인 경계가 나머지 반이었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시점에 대하여 질문한다. 왜냐하면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정형화 해 놓은 틀이 있었는데 그 문제는 정말 오리무중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예수께서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행1:7)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그 때를 계산하고 측량한다. 그래서 숫제 몇년 몇월 몇일까지를 못 박으면서 그 날이 가까왔다�


WHF 추석맞이 정통문화축제 성료 - 2백여 한인 한 마음으로 덩실 덩실
18세 이상 한인 입양인의 법적 지위 확보와 시민권 부여를 위한 입양인 인권 단체 WHF(회장 류재봉)가 주최한 추석맞이 한인전통문화축제가 지난 9월 22일 뉴욕 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2백여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인 입양인들을 비롯해 한인 꿈나무 및 청소년들이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한데 ‘어우러짐’에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딱지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전통 오락을 비롯해 송편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미국인들과 한인 꿈나무들이 직접 참여했고 태권도 시범, 장구공연 등으로 한국의 전통을 알리며 온종일 흥에 겨운 잔치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WHF 이사장 길명순 권사는 “참 좋은 취지로 개최한 행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새삼 감사가 넘치고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