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텍사스 수재민돕기 성금 모금활동 전개 - 4등급 허리케인 '하비' 강타, 휴스턴 물의 도시로 변해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홍석목사)는 최근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하리케인 '하비'로 인해 발생한 한인 수재민을 돕기위한 의연금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9일자 교협 문서번호: 43-058로 공지된 내용에 의하면 "한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가고 결실의 가을 문턱에서 뜻하지 않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텍사스 휴스턴 지역에 수많은 수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하비는 허리케인 중 두 번째로 강력한 4등급의 허리케인으로서 텍사스 지역에서는 지난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수십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있으며 휴스턴 시가지가 침수로 잠겨버렸습니다. 아직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휴스턴 지역의 한인교회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히고 뉴욕일원 한인 교회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회장 김홍석 목사는 모금과 관련해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성경대로 생각하기
자연과학과 진화론적 사고에 대한 변증 (1) 과학적인 연구와 발견으로 하나님의 세계가 ‘분석’은 되지만 ‘해석’은 안 된다. ‘분석’은 해체적이고 요소적이기 때문에 어떤 세계를 나누어서 그 구성요소를 발견하고 구성을 밝히지만 그 세계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 ‘해석’은 존재에 관한 인간 시각적 차원이고, 사람의 인식적 차원이지만, ‘분석’은 존재를 분석하는 도구에 따른 탈시각적 차원이고, 초관념적 차원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를 현미경을 통하여 미시적으로 보거나 망원경을 통하여 거시적으로 보고 분석하더라도 보는 도구의 발달에 따라서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이며, 본 것을 분석을 하더라도 인간이 체험할 수 없는 시각적인 세계이기 때문에 인간 경험을 통한 재해석이나 기존 관념을 통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피상적으로만 이해 할 수가 있다. 심장을 해부하고 피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통하여 인간의 생명력을 발견할 수는

나의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축복의 하나님이다
런던 동쪽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난한 곳이고 사람들이 살기힘든 지역이다. 150년 전에도 가난하고 범죄의 발상지가 런던 동쪽인데 1865년 영국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와 그의 아내인 캐서린 부스가 창시한 구세군교회가 그곳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영국인들은 이 지역을 기피하고 그곳에 산다고 하면 무슬림 지역에 살고 있다고 여긴다. 주님께서 수년 동안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마음을 주어서 매주 토요일마다 런던 동쪽 East Ham 역 근처에 있는 광장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때는 메가폰을 가지고 전했는데 소리가 얼마나 큰지 어쩔때는 경찰이 소리가 너무 크다고 줄이라고 할때도 있었다. 하루는 역에서 내려서 광장으로 가려고 하는데 역 앞에서 무슬림 3명이 테이블을 펴놓고 코란을 팔고 이슬람 전도지를 주고 있었다. 3명이 발목까지 늘어진 디슈다샤 불리는 긴 롱치마에 쿠피야라는 머리덮개를 쓰고 있었고 수염은 길게 늘어져 있고 그냥 빨리 지나고 싶은


시사이슈 : 버지니아 사태의 실상과 크리스챤의 역할
KKK 와 Antifa 두 좌파의 싸움, 그 배후에 주목해야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지난 월요일 버지니아주 Charlottesville 시에서 백인 우월주의 집단(KKK)과 안티파 (Antifa) 그룹 사이에서 벌어진 폭동으로 한 명이 사망 한 가운데 주류 미디어에서는 연일 트럼프 대통령을 탓하며 이번 사태를 우파와 좌파의 싸움이라고 몰아가고 있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이번 폭동은 두 좌파 사이의 싸움임을 알아야 한다. 이미 많은 미국인들이 익히 알고있는 KKK는 미디어가 주장하는 보수파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백인우월주의자들로 대표되는 KKK는 사실 민주당에서 흑인을 차별하고 억압하기 위해 설립한 그룹이다. 민주당의 역사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있는 다음의 링크에서 (http://tvnext.org/2016/11/fb-justice-political-party/) 더 자세히 읽어 보면 KKK의 실상에 대해 비

다수가 괜찮다면 죄가 안되는 시대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서 이런 장면이 나온다. 그리스도인이 인간의 마음을 상징하는 큰방에 들어간다. 그 방은 죄를 나타내는 먼지로 덮여 있는데, 그가 법을 상징하는 큰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내려고 빗질을 한다. 그런데 먼지를 쓸어내기는커녕 오히려 더 먼지를 일으킨다. 이것이 우리가 법에 따라 살려고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죄를 쓸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죄를 더 자극시키는 것이다. 이렇듯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죄성”은 법 앞에서는 더 야성을 드러낸다. 인간 스스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평행선 상에 있는 것이 죄성이다. 칼 메닝거는 그의 저서 ‘죄로 인한 결과’에서 20세기 중반부터 사람들 사이에 죄의 개념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개탄하였다. 그는 “나도 괜찮고, 너도 괜찮다”라는 식의 사고 방식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민주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만 받으면 <절대적인 기준>도 바뀌어지며, <정의>의 개념도 순식간에

성경대로 생각하기
자연 과학과 진화론에 대한 분석 진화론으로 추정하는 지구의 역사를 50억년 이상으로 보게 되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초시공간의 영적세계로부터 보이는 물질세계로의 전이, 즉 ‘역사와 변화’의 창조를 그 가운데 존재하는 ‘만물의 존재와 관계’에 의한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인 것이다. 즉 초시공간적인 세계로부터 창조된 물질을 시공간적인 개념으로 보고, 시공간적인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도구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초시공간적인 기원을 가지고 있는 땅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시공간적인 잣대로 분석하거나 시간 단위를 사용하여 초시간적인 연대를 측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즉 태양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시간의 개념으로 초시간적인 요소들의 기원을 밝히려고 하기 때문에 우주나 천체의 기원을 수백 광년으로 추측하고, 지구의 연대가 수 십 억년으로 계산되어지는 것이다. 모든 존재, 특히 생명력 있는 생물들은 생명의 잉


필그림교회 PCUSA 탈퇴 관련 보도 (2)
필그림 교회의 교단 탈퇴? 노회 "어림없다"는 반응
7인 행정전권위원회 구성 본격적인 압박 시작 양춘길 목사 지난 16일 본보는 필그림 교회가 전체 교인 98%의 절대적인 찬성속에 교단 탈퇴를 전격 선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동부한인노회는 14일 임시노회를 개최해 "지난 8월 13일에 있었던 필그림교회의 공동의회는 동부한미노회의 동의나 허락이 없이 개최된 것이므로 무효이며, '필그림교회'는 여전히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에 소속된 교회이다. 따라서 노회는 필그림 교회의 당회를 해산하고, 행정전권위원회가 그 역할을 대신하며 양춘길 목사와 신대위 목사는 더이상 미국장로교 목사회원이 아니므로, 필그림 교회 건물 안에서 설교를 포함한 일체의 목회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7시 뉴저지 임마누엘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개최된 PCUSA 동부한미노회에서 중앙협의회장 허봉기목사는 "필그림교회에 대한 행정전권위원회 구성


필라 벧엘신학대학 11회 학위 수여식 개최 -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필라델피아 소재 벧엘신학대학(총장 안재도 목사)의 학위 수여식이 지난 13일 본교에서 열렸다. 학교 설립후 11회 졸업식을 맞아 8 명의 신학생 들읃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 및 학위 수여식에서 도명근, 박장백, 안봉애, 남숙현, 강연자, 박보연 씨등 6명이 신학사(B.A) 학위를 받았고 김연하, 안혜경씨 등이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취득했다. 이로써 벧엘 신학대학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로 11회의 졸업식을 통해 총 80여명의 목회자 후소애을 배출하고 오는 9월과 11월에 예정된 학위 수여식을 포함하면 총 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최영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학위 수여식은 뉴욕 양무리교회 이준성 목사(Th.D), 김명욱목사(D.Min), 이종선 목사(D.C.C), 윤성태목사(D.R.E) 등 뉴욕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장 안재도목사의 시편 51:9-10 에 기초한 '정직한 영'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

지극히 작은 자의 기도
제1부 : 헛되고 헛된 인생 *안일권 목사와 본보 발행인 임성식 목사 (한국 방문 중)
청년 시절
나는 얼마 되지 않는 논과 밭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사는 빈촌에서 태어났다. 이웃들은 보릿고개가 올 때마다 나무껍질을 벗겨 먹든지 풀뿌리를 캐어 끼니를 이었다. 그래도 우리 집은 쌀이 섞인 보리밥을 먹을 수 있는 형편이었다. 시골 사람이 넉넉하다고 해 봤자 자식 하나 대학 공부시키기 어려운 때였다. 우리는 팔 남매였다. 부모를 잃은 사촌 남매도 함께 살았다.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어려움 없는 생활을 했으나 수년간 앓고 계셨던 어머니 때문에 전답이 하나둘 없어졌고, 형님이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느라 전답은 줄어 갔다. 결국 먹고 사는 데 어려움이 닥쳐왔고 나는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의 만류 속에서도 누에를 쳐서 번 돈을 가지고 무작정 상경을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술집 웨이터로도 일하면서 외국어 대학을 졸업했다.


필그림교회 교인 98% 절대 지지로 미국장로교 탈퇴 전격 선언 - 독자적 행보 통한 교단과의 본격적 영적전쟁(?) 시작 알려
필그림교회 전경 동성애 문제로 PCUSA 교단 탈퇴를 시도해 온 필그림 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지난 13일 주일 교단 탈퇴를 위한 임시 공동의회를 열고 미국장로교(PCUSA) 탈퇴를 전격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이미 지난 2015년 11월 필그림교회 자체적으로 연 공동의회에서 탈퇴 찬성 98%, 2016년 10월 노회 주관 공동의회에서 97%의 탈퇴 찬성에 이어 전격적으로 선언된 것으로 향후 노회와의 정면 논쟁도 불사하겠다는 필그림 교회측의 최종 입장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아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필그림 교회는 발표를 통해 “지난 4년여 동안 교단의 ‘은혜로운 결별정책’에 따라 충실히 과정을 진행했으나 동부한미노회가 약속과는 달리 그동안의 모든 과정과 협상 결과를 무시한 채 불공정한 찬,반 토론 방식과 투표를 통해 부결시켰으며, 이후 상회에 청원했으나 공정성 없이 기각시켰다”며 이번 탈퇴선언의 배경에 대해 교회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