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조물의 복과 사람의 안식 ①
1. 피조물에 주신 복의 의미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오복이라고 하는 것은 오래 사는 것(長壽), 부유한 것(富貴), 건강(健康), 좋은 덕을 쌓는 것(攸好德), 그리고 편안히 죽는 것(考終命)을 의미한다. 기독교에서도 복에 관한 것과 복 받는 길을 가르치고 있는데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복’도 이런 복일까? 예수님을 믿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고, 부자가 되며, 땅에서도 범사가 잘되고, 죽어서도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 성경에서 언급한 복일까? 많은 목사님들이 설교에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으면 복을 받는다’고 말하면서 예수님을 잘 믿은 사람이 받은 복에 대하여 언급하는 내용은 세상적인 복과 동일한 것을 언급할 때에는 성경말씀이 왜곡되는 느낌이 들어서 가슴이 아프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한다. 그래서 복을 준다고 하면 어떤 종류의 일이라도 하려고 하다 보니, 미신적인 행위까지도 서슴지 않고 행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모든 종교


명문 예일대, Freshman 대신 성별 중립용어 사용키로 - 기독교 설립이념 버리고 반 기독교 사상이 캠퍼스 지배
예일대학 학장 Marvin Chun이 최근 학교 이사회가 “신입생 / freshman”과 “윗학년생 / upperclassmen”이라는 낱말을 없애고 성별 중립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대학 웹사이트에 9월 7일 공식 성명을 게시했다. 사실 이같은 중립용어는 그가 올해 여름에 학장이 되고 난 후 부터 학생들은 “first year”과 “upper-level students”를 사용해 왔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Chun은 "이 성별 중립용어들이 현재 학교 규정 및 첫 해 핸드북에 있고 내년 가을학기까지 모든 예일 대학 출판물 및 통신에도 갱신되기 바란다. 그러나 교직원과 학생들이 새로운 용어 사용을 지킬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실, 예일 대학은 이미 직원들이 성전환자 학생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돌보는지 대한 안내가 공식정책에 포함 돼 있는데 지난 2016년 개정된 “직장에서 성별 정체성과 긍정하는 안내” 핸드북에 의하면 “예일 대학은 성


설교표절 불명예 이후 교회 차린(?) 이규섭 목사 - 표절 관련 황당한 변명은 방어적 교만함의 극치
설교표절로 퀸즈한인교회를 불명예 퇴진하고 지난 9월 초 <제자삼는 교회>를 개척한 이규섭 목사가 최근 로컬지역 기자들에게 본인의 설교 표절에 대한 다소 황당한 입장을 밝혀 파문을 더해주고 있다. 내용인 즉 본인의 설교표절의 이유는 감당할 수 없는 업무 폭주와 자신의 나태함이 원인이었다고 말하고 교계앞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표절에 대한 교회와 교인들의 자세에 대해서는 <인민재판>이라는 다소 황당한 표현으로 자신을 합리화하는 발언을 해 이후 교회와 교계의 반응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이목사는 표절과 관련해 “변명의 여지가 없이 설교 표절은 제가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 1차적으로 내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제가 기를 쓰고 한 주에 14편에도 준비했어야 했으며, 능력이 없으면 부목사와 나누어야 했다. 교인들이 저의 설교를 듣고 싶어 한다는 생각에, 혹시 교인들이 덜 올까봐 욕심을 낸 것은 사실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그 잘못에 지적하는 것은 맞

'두 종류의 남은 자'
검투사 글래디에이터는 뉴질랜드 태생 배우 러셀 크로우를 통해서 영화로 소개된 바 있다. 고대 로마의 대도시 터키의 에페수스에서 검투사들의 집단 묘지를 발견하여 연구한 자료가 게재되었는데, 67명의 두개골엔 여러 가지 무기에 의한 상흔이 뚜렷이 남아있다. 어느 검투사의 일기 일부를 소개해 본다. “살아 남기 위해서 어제 까지만 해도 같이 훈련 받고 합숙하며 지냈던 친구를 찔러야 했다. 물론 방심하고 있다가는 내가 먼저 찔릴 수도 있었다.--- 검투사의 경기엔 승자가 없다. 승자는 저 높은 곳에 앉은 로마 시민들이고--- 우리는 패자 중에서 패자를 가리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이나 동물은 상대를 자신의 힘으로 물리친 자를 <남은 자> 라 부른다. 암컷들을 거느리기 위해 가장 강한 수컷이 되려는 싸움이 여러 종류의 동물 세계에서 일어 난다. 그 중에서도 물개와 사자가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고 한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일부 다처로 아내들이 한곳에 모여

이슬람의 지하드(Jihad)의 진짜 의미 (1)
최근에 이슬람과 관련되어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말 중에 지하드(Jihad)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이들은 이를 성전(聖戰:Holy War)라고 번역하는데 지하드라는 아랍어에는 거룩하다는 의미가 없다. 그저 투쟁(Struggle), 분투, 노력...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다. 그런데 실제로 이슬람권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라를 위해서 불신자들과 싸우는 전쟁”을 의미한다. 지하드 전사들을 가리켜 아랍어로 무자히딘(Mujahideen)이라고 한다. 지하드라는 단어 앞에 “무”즉 행위자를 의미하는 접두어를 붙이고 끝에 인(een)이라는 복수형 어미를 붙인 단어다. 즉 지하드를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무자히딘’이라는 그룹은 아프가니스탄과 소련과의 전쟁에서 아프가니스탄을 방어하기 위해서 극렬하게 저항하던 반군들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이란에서는 이라크와 전쟁하던 전사들을 무자히딘이라고 불렀다. 미얀마 혹은 필리핀에서도 무장 무슬림 전사들을 무자히딘이라고 한다.


중국 정부 어린이들의 교회 츨석 금지령 - 절강성 비롯한 4개 지역서 일제히 시행
중국 공산당은 최근 4개 지역에서 기독교 단체나 종교적 활동에 어린이들의 참석을 불허하는 방침을 하달, 기독교에 대한 통제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년 전 기독교 지방으로 알려진 절강성에서 십자가 제거 캠페인으로 시작한 종교 통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그 대상은 중국 정부가 긴밀하게 통제하는 공식 베이징의 천주교와 개신교를 제외한 지하교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절강성 학군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비롯해 학생과 유치원생들은 천주교나 개신교 교회에 가입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통지와 함께 검사팀이 잠복 수사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조치가 하달 된 이후로 실제 한 교회에서 있었던 어린이 여름 캠프가 결국 해산되고 참석한 어린이들을 모두 귀가 조치되기도 했으나 아이들의 부모는 "최근 사건이 다소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가 하는 일은 헛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이

노예의 시장 잔지바르 섬
우리 선교팀 일행은 탄자니아 다루살렘에서 첫 사역을 마치고 잔지바르 섬으로 향하였습니다. 잔지바르섬은 동아프리카에 있는 탄자니아의 자치령인데 웅구자 섬(잔지바르섬)과 펨바 섬의 두 섬을 중심으로 한 잔지바르 제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잔지바르의 구시가인 스톤 타운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일반도시와는 다른 독특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육두구, 계피, 후추 등의 향신료 산지로 유명하여 향신료 섬 (Spice Islands)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섬이 아랍의 무역업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을 때, 그들은 아라비아, 인도와 아프리카 사이의 항해를 위한 토대로서 이용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잔지바르섬은 더 넓은 세계의 역사적인 기록의 일부가 되기도 했습니다. 잔지바르 섬이 방어 및 보호가 가능한 항구를 제공하므로, 아랍의 상인들은 잔지바르의 소량의 산물보다는 동아프리카의 해안 마을과 무역하기 편리한 지점인 현재의 잔지바르 시 ‘스톤 타운’에 정착하게 된

가을 단상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는 <암묵적 동조>를 하는 무리들을 향해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고 하였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교회와 사회앞에서 뜨거운 수모를 당해야만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임을 깨닫게 될 것인가! 마12:33-37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그렇다. 성경말씀대로 <말은 마음의 반영>에 다름아니다. 즉 선한 사람은 속에 쌓여 있는 것이 선이기 때문에 입으로 나오는 모든 것이 선일 수밖에 없고 악한 사람은 들어 있는 것이 그런 것 밖에 없으므로 악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문제는 우리의 속에 무엇이 있느냐인데... 우리의 속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올 때 이것이 말인데, 열매로 나무를 안다는 말씀은 곧 입에서 나오는 말로 사람을 안다는 말씀이다. 내가 깨달은 바로는 우


막장으로 치닫는 이규섭 목사의 교인 빼가기 - "치사한 목회 버리고 기초부터 정직하게 세워라"
* 이규섭 목사 설교표절 문제로 지난 7월 퀸즈한인교회를 불명예 퇴진한 이규섭 목사, 그가 지난 9월 3일 <주님의 제자교회>를 개척한 것 까지는 이해하려고 했다. 물론 개척까지의 과정이 정상적이어서가 아니라 주변의 만류와 '가재는 게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라는 식의 논리로 최대한 덮고 지나가려 했다. 더구나 설교의 부담감을 현장목회를 통해 익히 경험했던 기자로서는 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표절을 통해서라도 강단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한 목회자의 고충을 알고 있는데다 교회를 떠나는 당일, 현장을 지켜봤던 기자는 별다른 소란이 없는 가운데 강단 아래부분에 선채로 담담하게 퇴임사를 읽어내려가는 모습에 다소의 안도감과 함께 측은지심이 발동해 "아름다운 퇴장"이라는 제목을 뽑아 떠나는 이 목사를 향해 마지막 예를 갖추었었다. 이후 이규섭 목사에 관한 거북한 소식이 신문사로 전해오기 시작한 것은 불과 한달이 채 경과하기도 전, 간단히 그 내용과 관련

왜 믿음을 가져야 할까?
인생은 고난 앞에 숙명적으로 약한 존재인가? 그렇지 않다. 광야 처럼 거친 인생길에 낙망과 실어 불안과 공포, 시련과 절망이 엄습 할 지라도 그러한 고난의 역경을 능히 이기고 극복 할 수 있는 힘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의 힘이다. 어느 시대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고 절망을 소망으로 승화 시키고 포기를 승리의 가능성으로 변화시킨 역사의 자랑 거리들은 모두 다 하나 같이 믿음의 힘으로 세상을 이긴 사람들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믿음은 우리에게 어떤 힘을 주는가? 첫째, 절대 가능성의 능력을 주고 둘째, 실패를 포기로 받아들이지 않게하고 셋째,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잠언: 24:16절에 보면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힘센 용사일까? 아니면 권세가진 세도가 일까? 아니다 모든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있는 믿음의 소유자이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과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