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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상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는 <암묵적 동조>를 하는 무리들을 향해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고 하였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교회와 사회앞에서 뜨거운 수모를 당해야만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임을 깨닫게 될 것인가!

마12:33-37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그렇다. 성경말씀대로 <말은 마음의 반영>에 다름아니다. 즉 선한 사람은 속에 쌓여 있는 것이 선이기 때문에 입으로 나오는 모든 것이 선일 수밖에 없고 악한 사람은 들어 있는 것이 그런 것 밖에 없으므로 악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문제는 우리의 속에 무엇이 있느냐인데...

우리의 속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올 때 이것이 말인데, 열매로 나무를 안다는 말씀은 곧 입에서 나오는 말로 사람을 안다는 말씀이다.

내가 깨달은 바로는 우리 속에 <믿음>이 있게되면 제일 먼저 바뀌는 것은 바로 <말>이다.

우리의 육신적 행위들은 이 <믿음>때문에 바뀌는 것이 아니다. 그런 행위들은 예수 믿는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다.

예수를 믿으나 안 믿으나 인간들의 행위는 걸레조각에 불과한 것이다. 누가 걸레를 빨아서 식탁을 닦겠는가! 걸레는 빨아도 걸레일 뿐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정말 이제부터라도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기를 바란다.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호모로게오, 시인하는) 입술의 열매(히13:15)라고 성경이 교훈한다.

반드시 기억하자. 제사를 드리는 것과 이름을 시인하는 것과 입술의 열매를 맺는 것이 하나로 정의되고 있다. 그것이 말도 안되는 갑질을 저질러대는 어설픈 목사나 그 주변인들이 반드시 살아내야 할 삶의 모습이다.

주말...산에 오르니 초록은 간데없고 벌써 낙엽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도 그 성숙함이 깊어지는데 정작 자라남에 충실해야 할 생명을 가진 인간들은 왜 이다지도 제자리 걸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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