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경연장 된 뉴욕 교협 선거판 - 책임지는 자는 없고 너도 나도 오리발

October 12, 2017

 

 

 

 

*후보자 토론회 모습

 

지난 9월 22일 44회기 뉴욕교회협의회 회장 후보 이만호목사와 부회장 후보 김영환 목사와 관련된 루머가 신문사로 제보가 됐다. 당연히 신문사 입장에서야 이런 특보를 놓칠리가 만무해서 바로 다음 날인 9월 23일 카톡 뉴스를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고 이어서 해당 관련자들이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얘기라며 기사를 내려 줄 것을 요청해서 <그.렇.게. 해.줬.다!>  물론 기사를 내리기까지는 관련자들과의 충분한 대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상호 입장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오고갔으니 신문사 입장에서는 기사를 내려주는게 당연한 조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결백을 입중하기엔 성이 차지가 않았는지 앞다퉈 내용증명을 교협으로 발송하여 책임을 묻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때맞춰 기사가 내려지자 동네 참새들은 하나같이 떨어졌을 고물에 대해 입방정을 찧기에 열을 올리고...다음 날 이어진 후보자 토론회...질문자나 답을 하는 후보자나 모두가 알았으리라...뭘 묻고 뭘 대답하는지도 모르는 토론회였음을...이게 현재 뉴욕 교계의 현주소다.

 

* 회장 후보 이만호목사

 

문제는 그 다음 부터다. 분명 엉뚱한 말을 퍼뜨린 흉악범이 있는데 감히 겁도없이 기세 좋게 루머를 발설한 당사자와 관련자들은 하나같이 <카더라 통신>으로 일관하는 새(?)들이 되었고 이에 세상 말로 열을 받은 후보님들은 이때다 싶어 <나는 떳떳해!> 를 외치며 교협으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교협은 발생하지도 않은 미래를 에측(?)하여 자기방어를 위해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함을 보여주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다음은 교협이 10월 11일자로 뉴욕교계에 보낸 공문의 내용이다. "나는 상관없음을 보여주는 빌라도의 손 씻음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본보의 입장을 사족으로 덧 붙여봤다.

 

1. 뉴욕기독저널 기사 발행 (2017년9월 23일) : 분명한 제보자가 있었으나 밝히자니 그 인생이 불쌍하고!

 

2. 이만호목사, 정순원목사 조사의뢰서접수(2017년9월 25일) : 죽어도 아니라고 결백주장!

 

3. 김영환목사 인터뷰 및 진정서 접수(2017년9월 27일) : 나도 억울하다며 보증서 떼어 달라고 투정!

 

4. 뉴욕기독저널 인터뷰(2017년9월 30일) : 지레 겁먹 교협 점심 먹이면서 '누이좋고 매부 좋자'는 식으로 접근

 

5. 뉴욕기독저널의 해명서 접수(2017년10월 5일) : 상황파악 못한(?) 발행인 전체 입장 고려해서 <희생양> 되기로 결심

 

6. 뉴욕기독저널 측에 10월11일까지 정정보도 요청(2017년10월 9일) : 사실무근이어야 정정보도를 하지!

 

소위 뉴욕교계를 이끌어갈 차기 정, 부회장 후보들과 교협의 모습이다.

 

*첫번째 <하고 싶은 얘기>

 

*부회장 후보 기호1번 김영환 목사

 

한국 기독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나아가는가 아니면 기독교 공동체의 내부적인 규약에 따라 움직이는 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주와 금연의 문제라고 본다. 그런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면 금주와 금연은 하나님의 말씀도 아니고 그것을 지킴으로 사람이 깨끗해 지는 것도 아니다.

예수께서도 역시 술을 마셨으며 이로인해 그의 비판자들로 부터 술주정꾼, 고주망태 등의 비난을  들은 바 있다.(마11:9)

대개의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경건과 거룩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단편적인 예다.

 

분명히 알자! 예수의 거룩과 경건은 술에 취할 때도 있었고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있었다.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더라도 그것이 그를 더럽게 하지 못했고 제사장 복을 입고 요란뻑적한 거룩을 빼지 않더라도 그는 항상 거룩한 분이었다. 왜냐하면 경건과 거룩 정결 등은 외부의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냐에 딸린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내부의 생각이 무엇이냐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나누고 싶은 얘기>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정순원 목사

 

아직도 철이 없는지 개인적으로 특별히 철로 만든 차와 시계를 좋아한다. 얼마전 뜻하지 않은 고가의 시계가 손목에 차여졌다. 진짜냐? 가짜냐? 보는 사람마다 궁금해하는 첫 질문이다.

 

내 답은 이렇다. 진짜 순금은 금은방의 보증서가 없어도 마음이 불편하지가 않으며 흙속에 묻혀 있어도 애닯을 일이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불 속에서 정련되어 순금이 되려하기 보다는 싸구려 금은방의 보증서를 얻어서 순금이 되려한다. 왜냐하면 누이좋고 매부 좋은 길이기 때문이다.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은 어느날 아침의 해변 풍경을 묘사함으로 시작된다. 눈부신 해가 그 모습을 드러내자 먹이를 찾는 갈매기들은 왕성한 활동력으로 날개를 편다.그때부터 펼쳐지는 생존경쟁의 모습들...썩은 생선 한 토막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하여 자기네들끼리 물고 뜯고, 피투성이가 되는 삶의 현장. 그리고 이런 아수라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는 한 마리의 갈매기, 조나단 시갈이라는 갈매기는 그들의 그러한 삶에 관심이 없었다.

그들이 먹든 말든, 어떤 못돼 먹은 갈매기가 식사를 한꺼번에 독식을 하든 말든. 조나단의 관심은 오로지 하늘을 높이, 그리고 빨리 나는 것이었다. 물론 그런다고 생선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명예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하늘 높이 올라갔다가 매에게 잡혀 죽을 뻔 한 위기도 맞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해변의 쓰레기장에서 썩은 생선 한 토막 때문에 서로 물고 뜯는 것이 인생인 자들은 조나단처럼 높고 빠르게 하늘을 날 수가 없다.

지혜가 무엇일까? 그리고 삶은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투쟁하고 있는 대상, 그것이 우리의 삶일진데... 무엇을 위한 투쟁을 해야 할까? 후보님들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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