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백주년기념 영적각성집회 & 포럼 성료 - 21C 개혁의 Key는 오직기도, 성경다독, 총력전도

지난 29, 30일 강한 돌풍을 앞세운 폭우가 뉴욕을 온종일 뒤 덮은 시각 개최된 본보 주최 영적각성 집회와 개혁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종교개혁주일 5백주년을 맞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목사)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라는 주제로 현 미주한인군목회 회장이며 남가주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예장 고신측 소속 최학량 목사와 뉴저지 브니엘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이며 재미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서성환 목사를 비롯해 지난 1983년 가요 <날개>로 대한민국 음악계 최고의 영예인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며 가요계를 석권한 이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가 된 허영란 목사(남가주 빛과 사랑의교회 선교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영적각성집회와 포럼으로 진행됐다.

44회기 뉴욕교회협의회 회장 이만호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1부 찬양과 간증집회에서 허영란 목사는 '세상의 모든 영광이 하나님 앞에서 덧 없음'을 강조하는 간증을 통해 "우리가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와 진정한 감사를 체험 할 수 있다"며 "남은 생애 동안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찬양으로 영광 돌리겠다"고 말했다.

인진환 목사(뉴욕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예배에서 최학량 목사는 예레미야 6:16-17절의 본문에 기초해 <옛적 길 선한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시대 개혁은 오직 겸손함으로 무릎꿇는 기도와 끊임없이 은혜를 공급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다독을 통해 은혜와 사랑을 체험한 감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총력으로 전도할 때 비로소 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라며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선포했다.

이어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혁포럼에서는 서성환 목사가 <성경적 세계관과 종교개혁> 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고 영적집회 강사인 최학량 목사는 <개혁주의 깃발, 성수주일>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으며 참석자들은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통해 종교다원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오직 성경적 사고를 통한 삶과 신앙이 교회와 성도들로 하여금 온전한 구원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길 임을 고백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영적각성 집회와 개혁 포럼을 맞아 기독저널 대표 임성식 목사는 "심한 강풍과 폭우 속에서도 영적각성 집회와 개혁포럼을 개최하게 됨을 먼저 감사드리며 악천후의 환경 조차도 무릎쓰고 참석해 주신 목회자 제위와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집회를 통해 사회적 저평가로 인한 교회의 괴사현상들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공범자의 한사람으로서 가장 낮은 자세로 하나님 앞에서 무릎꿇어 다시금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7년 영적각성집회와 포럼의 진행에 협력한 목회자와 후원교회 현황은 다음과 같다.

*영적각성집회>

환영사:이만호 교회협의회 회장 / 기도:김홍석 직전 교회협의회 회장 / 예배기도:김상태 목사회 회장 / 성경봉독:권혁태 장로(한미국가기도회 고문)

강사소개:김경열목사(영안교회) / 헌금기도:이수영목사(등대교회) / 축도:허걸목사(본보 고문,한미국가기도회회장)

*개혁포럼>

사회:한무목사(브니엘제일장로교회 은퇴목사) / 개회기도:정관호목사(만나교회) /

페회 및 축도:이풍삼목사 (한인동산장로교회)

*특별순서>

집회특별찬양:밀알중창단 / 봉헌특송:조애실 / 포럼 특송:김영한 전도사

*행사후원>

뉴욕 센트럴 교회(김재열목사) /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목사) /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목사) / 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 /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목사)

빛과 소금교회(정순원목사) /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목사) / 새힘교회(박태규목사) /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박춘수목사) / 뉴욕순복음 연합교회(양승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