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 종말론에 대한 단상

September 24, 2018

 

SNS에 언제부터 인지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대한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은혜로 교회 신옥주라는 여인의 만행이 천하에 공개되고 있는 현실이다. 경험한 바에 의하면 사람들이 평상시에 일반적으로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그 사람 자신인데...

 

어떻게 보면 선지자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천하의 이단 괴수 같기도 한 예수를 만난 바리새인들의 반응은 호기심 섞인 기대가 반이요 이단적인 경계가 나머지 반이었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시점󰡑에 대하여 질문한다. 왜냐하면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정형화 해 놓은 틀이 있었는데 그 문제는 정말 오리무중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예수께서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행1:7)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그 때를 계산하고 측량한다. 그래서 숫제 몇년 몇월 몇일까지를 못 박으면서 󰡐그 날이 가까왔다󰡑고 사람들을 기만한다. 이런 기만이 통하는 이유가 바로 사람들의 신앙이 그만큼 예수 적이지 못하고 바리새인 적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하는 필요성이 이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행위가 어떤가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우리도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 나라의 도래 시점󰡑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만일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예배, 기도, 헌금, 전도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과연 󰡐어느 때에󰡑 임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면 우리 역시 예수께서 책망하는 대상에 불과하다. 예수께서 말세론을 강의(?)하시면서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말라󰡑(눅21:8)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그 때는 가까이 온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말씀에 대한 정립이 안 되기에 신앙이 삶이 되지 못하고 관념의 세계에 머물게 된다. 관념이란 현재 이루어진 현실의 삶이 아니라 가깝건 멀건 간에 그것이 미래의 기대치일 때를 의미한다. 바리새인들에게 있어서의 문제도 󰡐하나님의 나라󰡑가 현실적 삶이 아니라 󰡐언젠가󰡑는 임할 하나의 관념이었다는 점이다. 야무진 착각이라 말하고 싶다.

제발 기억하자. 지엽적인 문제가 좀 다르다고 근본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미래에 임할 하나의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 우리는 바리새인들의 삶과 신앙보다 더 나을 것도 다를 것도 없다는 사실을 유념해야한다. 

한주간도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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