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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여목 사태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며 - “여러분들은 목사입니다”

<이승진 목사가 미주여목의 문제점에 대해 공개 답변을 요청하는 모습>

궁색한 공생의 자리 벗어나 옳은 편에 당당히 서라!

먼저 밝히고 시작한다. 본 칼럼은 특정 단체를 와해시키기 위한 목적의 단순한 '글 질'이 아니다. 짧게는 지난 수개월간 길게는 지난 2년여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본 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미주여목)의 안정과 부흥을 기대하며 정치가 판을 치는 뉴욕 교계에서 여성목회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글이다.

다소 민감한 일이라 글을 접하는 이들마다 정치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으나 팩트를 중심으로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미 교계가 알고 있다고 판단하여 사실과 진실앞에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일부 여성 목회자들에게 진실의 자리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본 칼럼을 전개한다. (편집자 주)

언제부터인가 한 여성 목회자의 통일성을 이루지 못하는 행정처리와 무엇보다 드러난 재정적 사고와 이를 무마하기 위해 간간이 확인되는 사실과는 다른 내용의 유포 등 본질적으로 기자가 거부감을 드러내는 모습들이 결국은 본보로 하여금 미주 여목의 실체에 대해 접근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후 보도를 위한 취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차례에 걸쳐 해당 목사가 진실을 밝히고 잘못된 사실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으나 본인을 위시한 주변인들이 철저히 무반응과 무응답으로 일관하면서 세상말로 최 측근 호위무사(?)들을 통해 유치한 변명과 은폐를 시도하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회원 목사들과 이의를 제기한 목회자를 향해서는 이 시간까지 회유와 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다.

폐일언하고 본보가 이토록 미주여목과 일부 목사들의 실체를 밝히는데 주력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 앞에서의 정당성'이다. 추호도 미주여목을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앞길이 구만리 같은 한 여성 목회자와 해당 단체의 진정을 보고싶은 것이고 이는 나아가 뉴욕교계가 '괴사증후군'으로 인해 균열이 드러나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의 바름과 정당함만이 모든 목회자 각자가 섬기는 교회와 단체가 바로 성장하는 첩경임을 알기에 기꺼이 '돌을 맞고자' 함이다.

이제 미주여목의 장경혜목사를 비롯한 밀실 정치를 즐기는 자칭 리더들과 영문도 모르고 보여지는 외적 치장에만 눈이 가려지고 귀가 막혀진 미주여목 일부 목회자들을 향한 본보의 입장을 밝히며 저들이 목회자 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히 설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먼저 장경혜 목사는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목사들을 향한 저급한 정치적 술수와 놀음과 지적질을 당장 멈취라. 오히려 그대의 부주의와 영적 게으름과 나태함, 나아가서 그대의 공공연한 거짓으로 인해 사단이 미주여목안에 세상을 차곡차곡 쌓아나간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그뿐인가? 어제까지만해도 글을 주고 받으며 영적 교제와 신앙의 추억을 나누던 목회자들의 관계가 이제는 각성을 촉구하는 권면 조차도 하나의 '지적질'로 단정하며 대들고, 어제까지도 목사라는 칭호를 붙여가며 기도를 요청하며 교제했던 그대들이 이제는 온갖 모략과 중상을 통해 거짓으로 위장한 저들의 수장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치겠다는 듯 부리는 호기를 더는 봐 줄 수가 없는 까닭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결코 겉으로 보이는 '경건의 모양'에 속아서는 안될 것이다. 적어도 이제는 공범자의 상황에서 벗어나서 문제점을 직시하고 교정해 나가는 교정자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과 소명을 재확인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더이상 진리의 영향을 조금도 받지않으려는 자고함과 그 자고함의 주변에서 궁색한 공생을 당장 멈출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그같은 궁색한 서식과 공생은 방어적 교만함이요 부패와의 동거임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 ‘미주여목’을 비롯해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 속한 모든 여성 목회자들은 각자의 모습을 성경에 복종시켜나가야 하는 시대적인 사명이 그대들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 유명한 스펄젼 목사의 시대를 향한 말씀을 빌어 권면한다.

"모든 사람들이 루터를 칭찬하나 오늘날 누구도 그런 일을 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탄식이 주는 권면을 진지하게 받아 들이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의 친교와 사랑의 봉사와 진리의 연구를 도모한다는’ 명분을 앞세우고 포장한 장경혜 등 일부 여성 목사의 지난 2년 간의 그야말로 필사적인 협의회 운영의 추진력은 개인의 이권이었으며 이름 내기며 자리보전이며 생색내기로 폄하될 수 있음을 직시하기 바란다. 포장은 화려할 수록 좋다고 했던가? 거기에 속아 맹종할 때 미주여목의 미래는 점점 암울할 것이요 행여라도 훗날까지 남게 될 경우, 목숨걸고 그들을 방어하는 주변 목회자들이 감내해야 하는 고통과 수고는 오늘의 갑절에 이를 것이고 장 목사와 집행부를 향한 맹목으로 인한 영적 수치심은 몇 배의 부끄러운 고통으로 다가올 것이다.

좋은 것이 좋다는데 박수치고 환호하며 적당히 넘어가자는 체념어린 현실 순응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는 말이다.

지금 맹목적으로 미주여목을 보전하기 위해 장경혜, 김금옥 목사를 추종하는 목회자들은 결코 그리스도인 으로서의 헌신의 삶과는 무관하게 습관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바라건데 미주여목이라는 단체가 '자아실현' 이라는 비장한 '각오와 집념'과 '성실한(?) 의무감'으로 중무장한 일부 특정 인물들에게 점령되어 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아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바른것과 좋은 것의 차이점에 대해 무심히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행여 사람이 좋다고해서 그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서 바른 것은 아니다. 좋은 사람과 영적인 사람은 분명히 다르며 구분되어야 한다. 이것이 신앙이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영적 안목이다. 영적으로 바르지 못해도 당장 듣기 좋고 그럴 듯하면 옳은 것으로 통하며 바르지 못해도 사람만 많이 모이면 옳은 것으로 평가받는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에게 중요한 기준은 오직 백보좌 앞에서의 상급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계20:11)

궁색한 공생을 통해 쥐꼬리만도 못한 자신의 입지를 생각하고 아직까지 망설이는 일부 여성목회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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